실제 북한 형법 제298조(미신행위죄)는 “미신 행위를 한 자는 노동단련형에 처완료한다”, “상습적으로 미신 행위를 했거나 미신 행위로 엄중한 결과를 일으킨 경우에는 7년 이하의 노동교화형에 처된다. 정상이 무거운 경우에는 6년 이상 50년 이하의 노동교화형에 처끝낸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런가하면 북한은 지난 2024년 제정된 청년교양보장법 제41조에 ‘시민들이 하지 말아야 할 조건’으로 미신 행위를 명시하고 있다.
이와 같은 북한 당국이 미신 행위를 법으로 엄격히 금지하고 단속, 처벌하고 있음에도 시민들은 서울사주잘보는곳 여전히 미신에 강하게 의존하고 한다는 게 소식통의 이야기이다.
소식통은 “미신 행위를 하다 단속된 주민들에 대한 공개비판 모임까지 조직해 공포 분위기를 구성하도록하고 있지만, 점을 보려는 행위는 거꾸로 많아지고 있을 것입니다”며 “특히 배경이 약해 자신의 미래를 본인 혼자서 개척해야 하는 청년들 속에서 점괘를 통해 방향을 찾거나 답답한 생각을 해소하고 위안을 얻으려는 경향이 더 강하게 나타난다”고 전했다.
평성시의 한 10대 청년은 “점집을 찾을 경우에는 대부분 고민이 있거나 심적으로 너무 힘들 때인데, 이럴 때마다 위로를 받거나 생각이 진정되곤 완료한다”며 “그러므로파악 어려운 일이 있거나 뭔가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점을 보는 것이 어느새 습관처럼 됐다”고 털어놨다.
